활동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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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시간 2023-10-23 14:58:25 조회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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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0.21(토) 푸르미 활동 진행했습니다. 전주천 상류 하천 생태교육과 쓰레기없는장터 '불모지장'(불편한 모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장터) 아이들과 잘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푸르미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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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생태교육은 전북환경운동연합 문지현 사무처장님이 길잡이를 해주셨구요. 천변 산책로가 아닌 직접 강을 걸어서, 그 곳에  서식하는 억새와, 물살이, 수달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사람이 버리거나 흘러든 쓰레기를 발견했어요. 선생님들이 안내하지 않아도, 사람이 버리거나 흘러든 쓰레기를 먼저 발견해서 "선생님 여기에 플라스틱 있어요"라고 보여주고 자발적으로 계속 줍깅하였습니다. 


또한 천변을 걸으면서 지난 3월, 전주시장이 버드나무와 억새밭을 베어버린 슬픈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천은 사람과 수달, 삵, 물살이들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공유했어요. 

 

마지막으로 청연루에서 소감을 나눴는데 아이들은 "수달과 삶에 대해서 새롭게 배웠어요" "쓰레기가 정말 많았어요"라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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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불모지장으로 넘어가서,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비가 개어서, 구름이 몽실몽실한 맑은 가을 햇살 아래 불모지장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배가 고파서 각자의 다회용기를 들고, 비건김밥 떡볶이 샌드위치를 잔디밭 돗자리에 앉아서 옹기종기 나눠먹었습니다. 

이후에 어린이들을 위한 불모지장 한바퀴를 도는 "꼬마산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 소개와 안내가 이뤄지고, 팔복예술공장의 숨은 공간인 작은 숲과 놀이터를 통해서 산책을 마친 후에도 그 공간에서 즐겁게 놀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아이들은 물건보다 병뚜껑놀이, 모래놀이에서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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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장을 통해서 소비 지향적인 축제가 아닌 일회용품 없이, 자기가 버린 쓰레기를 가져갈 수 있는, 책임지는 축제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