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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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시간 2023-10-24 18:01:13 조회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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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나고 난 지난 10월 4일 저녁에 전주 카페 파에서 '후쿠시마오염수 해양방류 이후 우리의 밥상을 어떻게 지킬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 했습니다. 강연을 맡은 김혜정 박사는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과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핵발전과 방사능 안전에 관해 활동해 오신 방사능 안전 전문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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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쓰나미의 발생과 그로인한 보조 전력의 차단, 통제력을 잃어 녹아내린 원자로까지... 핵발전소 사고가 얼마나 위험하고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이후 강연의 내용은 본 주제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이후 우리의 밥상의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셨습니다. 박사님은 이번 핵오염수 해양방류가 단순히 해산물만 소비하지 않는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더욱 위험한 것은 성인보다 아이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인보다 세포분열이 활발한 아이들이 방사능 피해가 더욱 심하다고 합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식품들의 식품 방사능 검사 현황은 경기도가 1,291건 / 전북은 5건 입니다. 그 결과로는 경기는 28건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전북은 0건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통되는 식품들의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는데, 전라북도의 현황을 보면 불안함은 더욱 커지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사능 검사 현황을 살펴보고, 현재 유통되고 있는 여러 식재료중 방사능 수치가 높게 검출된 몇가지 식품들을 살펴보고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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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강연을 듣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2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김혜정 박사님은 식품뿐만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도 많은 방사능에 노출이 되어있다고 하시면서 대표적으로 휴대전화 같은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방사능을 짧게 설명하셨습니다. 시간이 모자라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해 참가자들이 많은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김혜정 박사님을 모셔 생활 속 방사능에 대하여 듣기로 하고 강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일본이 올 여름 8월 24일 전 세계 시민들의 우려를 무시한 채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 시작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 파괴적 행위를 용인하는 것을 넘어, 일본 정부를 대변하기에 급급했습니다. 기후,생태위기 시대에 파국을 앞당기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오염수에의해 서서히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 결과는 돌고돌아 우리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에는 더욱 강력한 기준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어린이집, 학교 급식 조례에 자주 기준치를 두고, 급식재료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및 방사능 검출 빈도가 높은 식재료는 사용을 제한하는 요구를 하며, 지자체 차원에서 식품 방사능 검사 설비를 대폭 확충하여 더욱 많은 검사 및 정확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할것입니다.

 

인류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키고 미래에도 살아갈 우리들도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