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a**** 시간 2018-06-05 14:49:17 조회수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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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 전주시장 후보자 환경정책 협약식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안전생태 공약으로 전주를 꽃피우자

환경단체김승수이현웅오형수 후보자 환경정책 협약 맺어

일시 : 6.5() 오전 1030분   장소 : 완산칠봉 생태습지원

 

 

 

 

65일 환경의날을 맞이하여 완산칠봉 생태습지원에서 전북환경운동연합 한양환 공동대표, 전북생명의숲 김택천 상임대표,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정덕 운영위원장, 시민행동21 최현규 사무처장, 전북녹색연합 조미정 운영위원과 6.13 지방선거 전주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후보, 민주평화당 이현웅 후보, 정의당 오형수 후보자들이 환경정책 협약식을 맺었다.

 

전주시장 후보자들은 우리 동네 도시공원 지키기, 미세먼지 없는 푸른도시, 야생동물보호구역 확대, 재생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도시, 전주천 국가하천구간 생태복원, 일회용품 없는 자원순환 도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센터 설립 등 총 환경시민단체가 제안한 10대 추진과제에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참여 단체들은 현실성이 낮은 개발공약 보다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환경관리형 정책을 당선 후 행정의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해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한양환 대표는 과거 묵 논 이었던 이곳을 지역 주민들이 동네 공원을 가꾸기 위해 모금을 해서 땅을 매입한 뒤, 환경단체가 자문하고, 산림청과 시가 지원을 해서 만든 생태 습지이다.” 라면서 도시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쉼과 치유의 공간인 도시공원을 지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으로 생태습지를 복원한 완산칠봉 생태습지원에서 진행 된 협약식에서 김승수 후보는 여유로운 숲에서 경쟁 후보들과 함께하니 기분이 좋다면서 전주시가 수립한 생태도시종합 계획은 단순하게 물을 맑게 하고 숲을 가꾸는 조경도시가 아니라 다양한 생명이 깃들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현웅 후보는 녹음방초승화시, 꽃보다 녹음이 좋은 계절이라고 운을 뗀 뒤 전주는 공원이 잘 관리되어 있고 전주천도 좋은 공원 기능을 하고 있다며 물을 많이 흐르게 해서 잘 관리해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오형수 후보는 도롱뇽까지 서식한다는 습지를 시민들이 만들었다는데 감사를 표하며 습지에서 꼬물대는 올챙이들을 바라보며 탄성을 지르는 아이들을 보면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서 살 수 있는 최적의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협약을 마친 후보자들은 공원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습지 주변에 환경정책을 담은 수국을 심고 투표 독려용 조리개로 물을 주는 퍼포먼스로 의미를 더했다. 수국은 습지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곤충들을 유인해 양서류의 먹이원을 풍부하게 한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사무처장은 지방선거가 본격화 되면서 공약 제시와 상호 검증 열기에 밀려 정책선거가 뒷전이다.” 면서 선의의 정책 경쟁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정치가 안착되길 바라며 오늘 자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붙임1.] 지속가능한 초록 전주 만들기 10대 추진 과제 협약

 

 

   20180605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오창환 유혜숙 전봉호 한양환

 

 [붙임 1]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안전생태 공약으로 전주를 꽃피우자

지속가능한 초록 전주 만들기 10대 추진 과제 협약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안전·생태 의제를 제안해 온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생명의숲, 시민행동21, 전북녹색연합, 전주지속협과 지속가능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장 선거 김승수이현웅오형수 후보자는 초록 전주 만들기 10대 추진과제 협약체결을 통해 시 정책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으고 협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1. 2020년 도시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는 도시공원을 시민과 환경을 치유하는 도시공원으로 지켜갈 것이다.

2. 우리지역 미세먼지 발생원을 줄이고 시민 노출 피해 최소화로 맑은 하늘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즉각 시행할 것이다.

3.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에너지절약형,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

4. 전주천 국가하천구간 수생태계 복원으로 물의 도시 전주로 만들어 생태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할 것이다.

5. 수달, , 맹꽁이,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보호구역 확대와 멸종위기종 서식지복원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다.

6.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공공급수대 설치 등 수돗물 안전관리와 음용율 확대를 제도화할 것이다.

7. 일회용품을 줄이는 자발적 협약을 추진하고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쓰레기는 반으로 줄이고 재활용은 두 배로 늘려서 자원순환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다.

8. 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알권리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민관산학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다.

9. 미세먼지, 쓰레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와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부서를 두고 전주환경교육센터 설치할 것이다.

10. 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의 발생 주범 쓰레기고형연료(SRF) 사용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 시설을 제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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