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a**** 시간 2021-12-20 17:39:03 조회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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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 선정 2021년 전북 7대 환경뉴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2021년 한 해 동안 불거진 전북의 환경 이슈를 검토해, 다음과 같이 7대 환경뉴스를 발표합니다.

 

 

1. 새만금 해수유통 기정사실화, 사업 방향에 재생에너지 대규모 생산 추가.

- 새만금 농업용수를 새만금호 외부(금강, 만경강)에서 취수하기로 결정

- 현재의 갑문 운영(해수유통)을 지속하며 배수갑문 확대 운영에 따른 수질개선효과 점검하기로

- 그린뉴딜 위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 그린에너지 강조

 

 

2. 만경강 신천습지 보호지역 추진. 전주천 국가하천구간 재자연화는 터덕

- 전주시와 완주군, 신천습지 일대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

- 전북도, 신천습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지자체 의견 수렴

- 전북연구원, 전주천 신풍보 70cm 낮출 수 있다고 용역 결과 발표했으나 농어촌공사는 모델링만으로 보 낮출 수 없다는 입장.

- 시민단체, 겨울철 수문 개방과 신풍보 하향 실증실험 제안

 

 

3. 언론과 시민단체, 환경을 훼손하는 정치인들의 불법현수막에 제동 걸어

- JTV 전주방송, 정치인들 불법현수막 문제 보도하며 공론화

- 14개 시군 지자체장 후보자와 전북교육감 후보자, 불법현수막 안 걸기로 협약

- 도시 미관 개선, 현수막 매립·소각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감소, 돈 안드는 선거 풍토 마련에 크게 기여

 

 

4. 농촌으로 밀려드는 산업폐기물매립장에 주민들 반발. 개선 목소리 높아져

- 김제 지평선 산단 산업폐기물매립장, 당초 계획보다 10배 늘어난 126만톤 매립 계획에 주민들 반발. 외부 폐기물도 손쉽게 들여올 수 있는 법안까지 국회에 등장하며 반발 거세져

- 완주 상관면에 148톤 규모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 계획. 주민들, 환경단체, 완주군의회 반대 입장 밝혀

- 농촌지역으로 밀려드는 산업폐기물매립장 문제를 공공 행정의 영역에서 책임지는 법·제도 개선 필요

 

 

5. 전주권 쓰레기 대란. 문제 일으킨 협의체 위원을 재선임하여 미래 암울

- 전주시 소각·매립장 이어 야적장도 쓰레기 반입 중단.. 쓰레기 대란

- 권익위 "전주권 폐기물 주민협의체 운영비 법적 허용범위 초과

- 전북지역 시민사회·주민단체들 쓰레기 대란 야기 전주권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안 본회의 부결하라촉구했으나 시의회는 가결

 

 

6. 새만금 신공항 건설로 인한 수라갯벌 파괴 우려

- ‘적자 공항, 미군 제2활주로, 마지막 수라갯벌 파괴, 전북 경제에 도움 안 되는 공항이라며 시민사회의 비판 지속

- 철새 대규모 서식, 조류 충돌로 인한 비행기 사고 우려.

- 환경부,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통보 연기

 

 

7. 고창갯벌 세계 자연유산 등재. 노을대교 건설은 갯벌 훼손 우려 낳아

- 서천갯벌(충남), 고창갯벌(전북), 신안갯벌(전남), 보성·순천갯벌(전남) 4개 지역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 고창갯벌은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함께 어우러져 갯벌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독특한 해양경관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

- 고창갯벌 보존 위해 노을대교를 해저터널 공법으로 추진하자는 의견도 나와

 

 

7대뉴스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주요한 뉴스로 <고창, 완주, 정읍에서 계속되는 석산 갈등, 주민 피해 대책 마련돼야>, <탄소 중립 위해 지자체, 학계, 종교계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나서>, <도시공원 토지주 집단 행동에 전주시 공원 매입 난항>, <용담댐 준공 20. 진안군민에게도 2025년까지 용담댐 물 공급키로. 보조댐 건설과 외래종 식재는 논란 일으켜> 등이 있었습니다.

 

 

2021. 12. 20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오창환 유영진 유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