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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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정기총회였는데요.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주셨고 394명의 회원들이 위임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시고 위임해주신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총회를 시작하기 앞서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간식을 통해 총회를 시작하기 앞서 간단하게 식사를 진행하고 회원들이 서로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이 착석하는 가운데, 기후정의를 주제로 개사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들으며 함께 제창했습니다. 9.23 기후정의운동을 되돌아보며 2024년에도 변함없이 기후위기에 맞설 것을 다짐하며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유영진·정현숙·유남희·이정현 4명의 공동대표가 단상으로 이동하여 회원들에 인사를 올렸고 문지현 사무처장의 성원 보고와 회원들의 힘찬 박수를 통해 정기총회를 개회했습니다.
올해는 공동대표 중 유남희 대표가 의장을 맡아 문지현 사무처장과 함께 회무처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처의 장진호 팀장이 서기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안건을 다루기 전 전년도(2023) 회의록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년 정기총회에 몇 명이 참석하고 위임했으며, 어떤 안건들이 오갔는지 회원들과 나눴습니다.
이번 정기총회의 회무처리 안건은 1. 임원선출의 건(운영위원) / 2. 2023년 결산보고 및 감사결과 승인 건 / 3.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 4. 기타 안건 순서로 진행되었니다.
첫 번째 안건인 ‘임원선출의 건(운영위원)'은 정관 제20조(임기)에 의거하여 운영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되었음을 알리고 추천 받은 신임 및 연임 운영위원들을 소개하고 선춯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천된 운영위원은 신임 운영위원에는 김동우, 김진태, 문아경, 박일진, 송준희, 이정옥, 진경은님이, 연임으로는 김길중, 김용빈, 김성호, 박정희, 반징수, 이기용, 최경숙, 최두현님이 추천 받았습니다. 또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새로운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신임 운영위원을 포함한 선출 모든 임원들이 단상에 올라와 인사와 포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안건인 '2023년 결산보고 및 감사결과 승인 건'은 먼저 활동 영상을 통해 2023년에 진행했던 사업들을 소개했습니다. 문지현 사무처장이 2023년 수입/지출내역을 보고했고 부득이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양선호 사업감사 대신 이정현 공동대표가 사업 감사를 보고했고, 윤정호 회계감사의 감사 결과를 보고 받았으며 회원 표결을 통해 가결되었습니다.
세 번째 안건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은 문지현 사무처장이 2024년의 상황을 분석하고 전북환경운동연합의 활동기조를 설명하며 시작했습니다. 이어 2024년에 진행할 사업들을 소개하고 예산안을 설명했습니다. 2024년에 진행할 사업으로는 크게 △지속 가능한 새만금 해수 유통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계획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및 탈핵운동 △쓰레기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존 △생활 환경 안전 △환경 권리 보호 △시민참여 / 환경교육 △회원 소통 및 조직 운영 △민관협력 및 연대기구를 중심으로 30주년 특별위원회 활동, 총선대응 특별사업을 포함한 1년 예산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이후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네 번째 안건에선 앞서 논의한 주제 외의 회원들이 논의할 '기타 안건'이 있는지 의장이 질문하였고 회원들로부터 추가 안건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의장의 발언과 회원들의 박수를 통해 정기총회의 회무처리 안건을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모든 안건을 마무리한 후, 2024년 십년지기, 우수회원 시상을 했습니다. 첫 시상으로, 2024년이 되며 전북환경운동연합에 10년 동안 꾸준한 후원을 해주신 십년지기 감사패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십년지기 는 김성호 외 44명으로 유영진 공동대표가 참석해주신 십년지기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두 번째 시상으로 우수회원 상을 수여했습니다.
먼저 이정옥 회원은 오랜기간 매주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실 업무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기후정의행진, 버드나무 벌목 대응 일인 시위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환경 운동의 모범을 보여 우수회원상을 수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진경은 회원은 시사 뉴스 프로그램 구성 작가로 환경운동연합의 다양한 현안과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활동한 공로로 우수회원상을 수여하였습니다.
우수회원상 수여를 마지막으로 2024년 전북운동환경연합 회원 정기총회의 폐회를 선언했으며, 회원들의 큰 박수와 환호로 마무리했습니다.
정기총회는 끝났지만 어렵게 참석해주신 회원들을 위해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했고 빈손으로 가지 않게 경품 추첨도 하며 꿀·수제비누·손수건 등 다양한 선물도 드렸습니다!
30주년인 만큼 특별한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한 뜻 깊은 정기총회였던 것 같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푸른 용의 해 인만큼 푸른 지구로 가꾸어가는 전북환경운동연합이 되겠습니다!
회원이 희망입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도 더욱 열심히 힘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