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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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시간 2018-06-04 17:00:08 조회수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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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 덕진청소년문화의집에 전주시관계자, 공주대학교 이재영교수, 한국환경연구소 연구원과 40여명의 초··고등학생들이 덕진공원 내 아동친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 대부분 어린이들이 이용할 공간을 어른들의 시선으로 만들어왔는데,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성한다는 것은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의 의미를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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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하면 생각나는 게 뭐가 있을까?

음식, 수달, 비빔밥, 도청, 월드컵경기장, 한옥마을, 벽화마을, 전주천, 향교, 시청, 덕진공원 등.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보고 친구들과 공유하고,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공감하는지 점수도 매겼다. 이재영 교수님께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우리가 무엇을 위해 모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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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참나무 한그루에서 도토리가 몇 개나 열릴까? “만개정도

다람쥐는 도토리 100개를 숨겨놓으면 몇 개나 찾을 수 있지? ”5개정도

찾지 못한 도토리는 싹을 틔워 다시 도토리를 내어준다.

청소년들은 도토리를 화분에 담아갔다. 나중에 싹을 틔워 덕진공원에 심을 계획이다. 4152차 모임을 갖는다. 조금 더 친해지고 조금 더 풍부한 이야기가 오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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