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회원모임인 삼나무길 모임을 5.18에 진행했습니다.

3, 4월은 모임은 코로나 때문에 하지 않고, 전주천 살리기 캠페인과 새만금 해창 장승세우기 활동에 개별 참가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반갑게 만났습니다~~^^

5월 모임 주제는 코로나와 자원순환!

이번 모임의 길잡이는 박진희 회원(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전북환경연합 운영위원)이 맡아 주셨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국의 방역이 다른 나라와 어떤 차이가 있었고, 어떤 장점이 있었는지, 생활 속 실천(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야생동물과의 접촉으로 생기는데, 최근 이런 질병이 많아지는 것은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품을 쓰는 것이 습관화되면, 이는 또다른 환경 피해와 건강피해(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회용품을 잘 씻어서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어서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시민을 위한 에너지 민주주의 강의> 에 대한 독서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의 원인과 문제점, 에너지복지가 나가야 할 방향, 에너지 안보에 대한 부분을 다룬 <1부. 상황>을 전현주 회원이 발제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에너지약자들에게 다른 사람들만큼 에너지를 쓰게 해주는 공급형 방식보다, 에너지를 덜 쓰고도 쾌적한 삶을 유지하게 해 주는 에너지전환형 방식(예. 단열, 효율적 전기기구, 소형태양광발전 등)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나눴습니다.

<사진 : 독서나눔을 하고 있는 전현주 회원(좌측)이 독서 나눔의 발제를 하고 있다. 우측은 코로나에 대한 설명을 한 박진희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