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전라북도의 피해자 실태를 보면 13개 시군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자가 나왔습니다, 전주시가 신고자 97명(사망 15, 생존 82)으로 가장 많고 이중 인정자는 54명(사망 8, 생존 46)입니다. 다음으로 군산시는 신고자 45명(사망 8, 생존 37)이고 이중 인정자는 21명(사망 5, 생존 16)입니다. 그 다음은 익산시로 신고자 39명(사망 6, 생존 33)이고 이중 인정자는 18명(사망 5, 생존 13)입니다.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실린 ‘가습기살균제 노출실태와 피해규모 추산’ 논문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가습기살균제 사용자가 316,384명이고 이 중 건강피해자는 33,701명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2021년 3월말까지 실제 피해신고자는 240명으로 건강피해자 추산치의 0.7%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피해자찾기에 적극 나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는 이 참사 규명에 있어 가장 기본입니다.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적이 있고, 건강이상을 경험한 도민께서는 꼭 신고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