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전주시 관내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긴급하게 금일 예정되어 있던 정주하 사진가의 <후쿠시마,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무기한 연기함을 알려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접하기 힘든 후쿠시마 사진을 회원 및 시민분들과 함께 나눌 좋은 기회이지만 전주에서 다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영회 진행은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귀한 사진을 차후에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 상영회는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다시 날을 정해 진행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을 사과드립니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이후 수년간 그곳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온 정주하 사진가의
'후쿠시마,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탈핵 사진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 일 시 : 20.6.18(목) 저녁 7시~9시
○ 장 소 : 전주중부비전센터 2층
○ 주 최 : 전북환경운동연합 063-286-7977
○ 참가비 : 무료
○ 주 차 : 옥토 주차장 이용(3시간 2천원권 판매)
○ 접 수 : 네이버 폼 신청 http://naver.me/x9Qcm21Q <----참가신청은 이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정주하 작가와 원전, 그리고 후쿠시마
▷ 원전 밀집 지역인 우리나라 핵발전소 주변의 일상에 담긴 불안을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온 사진작가
▷ 원폭 피폭지인 일본 히로시마에서 나가사키 자전거를 타고 순례하며 평화를 주제로 사진 작업을 했으며 우리나라 합천 원폭 피해 2세 환우에 대한 아픔을 담아 왔음.
▷ 후쿠시마 사고가 터진 그해 11월과 12년 초, 두 차례에 걸쳐 역사학자인 한홍구 교수, '재일조선인 디아스포라 사상가 서경식 교수와 함께 후쿠시마 핵발전소 인근을 다녀왔음.
▷ 이때 찍은 사진을 서울 평화박물관에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사진전을 열었고 일본 6개 지역 순회전시로 진행하면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식민주의와 연대, 예술, 희망 등을 주제로 현지 관람자들과 ‘갤러리 좌담’회를 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