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a**** 시간 2018-07-30 12:02:14 조회수 107
네이버

 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도내 26개 학교아스콘 공장 인근 1KM 이내에 위치.

 

학습권과 건강권을 위협하는 학교 인근 아스콘공장의 

 

환경오염 실태 조사와 특정대기배출물질 정밀조사 실시하라!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특정대기오염물질이 암 발생과 상관성이 있다는 남원 내기마을 암 역학조사’ 결과 발표 이후아스콘 공장 등 대기배출시설로 인한 환경성 질환과 암 발병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아스콘 공장 옆 학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매우 크다최근 언론에서 집중 조명을 받은 경기도 안양시 연현 마을은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아스콘공장과 반경 200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학생들의 원인모를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엄마들도 생식 관련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암 환자도 있다.

 

이 마을 역시 내기마을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조사 결과 특별대기오염물질인 벤조a피렌이 검출되었으며, KBS ‘추적 60의 의뢰한 인근 아파트 여섯 가구 중 네 가구의 창틀 먼지에서도 벤조a피렌이 검출 되었다또 다른 암발병 마을로 환경부 역학조사 중인 유기질비료 공장이 있는 익산 잠정마을 역시 벤조a피렌을 비롯한 PAHS물질이 대거 검출되었다.

 

전체 학교의 수는 21,290개의 학교(유치원 포함)가 있고전체 아스콘 공장의 수는 522개다최근 교육부가 KBS에서 제공한 업체 리스트와 GIS시스템을 통해 인근학교 추출한 자료를 근거로 시도교육청을 통해 최종 확인한 결과 학교와 500m 이내로 인접한 아스콘 공장 수는 60이 공장 500미터 이내에 위치한 학교는 총 78(학교 설립예정지 11교 포함)로 조사 되었다공장과의 거리를 1,000m로 정하면 인접한 학교 수는 382개 학교로 늘어난다다시 1,500m로 범위를 늘리면 904개 학교로 크게 늘어난다전북 지역은 임실 신평면 대리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김제 용지초등학교가 500m 이내에 해당한다. 1KM로 범위를 확대하면 26개 학교가 해당 된다임실 대리초등학교는 강 건너 아스콘 공장과 마주 보고 있으며인근 농공단지에 공장들이 산재해 있다전주도 마찬가지다전주천 너머 아스콘공장이 있는 곳이 산업단지다보니 대기배출시설이 많다는 점에서 다른 물질과 상승 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어린이는 성장발달 과정에 있기 때문에 모든 장기들이 환경독성물질의 영향에 취약하다특히 호흡량이 많기 때문에 대기오염물질에 노출될 경우 건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따라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인근 아스콘공장의 환경오염 실태 조사와 더불어 특정대기배출물질 정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교육부는 경기도 안양시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학교 교육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있자 우선적으로 해당 시・도교육청을 통해 관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의 협조를 받아서 아스콘 공장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정기 진단 실시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공문을 통해 민원 여부가 있는지만 묻고민원이 발생했다는 것을 파악하는데 그쳤다민원이 발생한 경기도 내 4개 지역 6개 학교에 대한 도의 관리강화 요청을 하는데 그쳤다나머지 지자체 교육청에도 형식적인 사후관리 조치를 담은 공문을 보냈을 뿐이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와 교육기관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하지만 환경부는 유해성을 알고도 관리 기준하나 마련하지 못했다교육부는 자신들의 책임을 면하기에 급급한 모습이다이런 상황일 때 전라북도와 교육청이 움직여야 한다관련법과 제도의 한계만 말하지 말고 지금의 행정 권한을 최대한 가동해서 아스콘 공장과 근거리에 있고 주변에 산단이 위치한 곳지리 지형 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우선 정해 주변 공장에 대한 벤조피렌이 포함된 PHAS, 초미세먼지블랙카본 등 특정유해대기오염 물질 배출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가능한 일이고 꼭 해야 할 일이다.

 

 

 

▷ 붙임 1. 전북 아스콘공장 반경 1KM 이내 학교·유치원 현황

 

2018년 7월 30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오창환 유혜숙 전봉호 한양환

 

사무처장 이정현 (010-3689-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