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a**** 시간 2020-11-24 09:56:27 조회수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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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벗 전북환경운동연합 http://jeonbuk.kfem.or.kr

()55038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 225-23 Tel. 063)286-7977, Fax. 0303-0287-6637

취재 요청서

뽀송뽀송 아이 엉덩이 지키고 환경도 살피는 슬기로운 육아를 위한

소각 쓰레기 저감을 위한 천기저귀 보급 확대 정책토론회

20.11.25() 오후 2~4 전주사회혁신센터 2층 컨퍼런스실

 

천기저귀, 아기 건강과 환경에 참 좋은데, 왜 쓰는 사람이 없을까?’ 전주지역자활센터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125() 오후 2, 전주사회혁신센터 컨퍼런스룸(2)에서 환경적인 기여도가 큰 천기저귀 사용 확대를 위한 공공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이후 늘어나는 일회용 소각 쓰레기 발생을 줄여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아기의 유해 화학물질 노출을 줄이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천기저귀 공공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시민환경연구소와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일회용 기저귀는 천기저귀에 비해 산림자원은 249, 화석연료는 2.3배 더 사용하는 등 자원의 소비율이 높고 온실가스는 2.9, 폐기물은 10.2배 더 발생시키는 등 초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등 환경오염 부담이 훨씬 큰 것으로 조사 되었다. 아기 한 명이 유아기(25개월) 동안 쓰는 일회용기저귀는 하루 평균 5.8개씩 모두 4,402개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1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 160개가 필요하다. 전주시 한 해 출생 아이는 2019년 기준 3,541명으로 천기저귀 사용 아이가 10%만 늘어나도 1회용 소각쓰레기 감소량이 775,479이며, 이산화탄소는 배출량은 858,338kg이 줄어든다.

주제 발표는 전국에서 유일한 보드레 천기저귀 사업단을 운영하는 전주지역자활 고은하 센터장과 서울시의원으로 천기저귀 공공지원 사업을 제안했던 한명희 전)서울시의원이 맡습니다. 고은하센터장은 전주지역자활 천기저귀 보급사업 사례와 환경 기여 효과를 중심으로 전주시 천기저귀 이용자를 10% 늘리자는 협력사업을 제안합니다. 한명희 전)서울시의원은 서울 지원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중심으로 천기저귀 공공지원의 필요성과 방향을 발표합니다.

천기저귀를 사용하는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은 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사무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강선희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완산구지회장, 김세훈 환경공학박사, 박민정 전주소비자정보센터 부장, 서난이 전주시의회복지환경위원장, 임송택 에코네트워크 대표, 이기섭 전주시자원순환과장이 참여합니다. 특히 임송택 대표는 일회용기저귀와 천기저귀 사용의 비교 LCA(전과정) 연구를 맡기도 했습니다.

불편하지만 아름다운 선택, 천기저귀가 사회적으로 멸종되지 않고 지구 환경과 아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내 육아와 돌봄 시스템에 천기저귀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전북환경운동연합 : 이정현 선임활동가(063-286-7977 / 010-3689-4342)

전주지역자활센터 : 최명주 팀장 (063-283-9768 / 010-9137-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