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동아리 유스그린은 지난 3월24일 전북환경운동연합의 온난화식목일 식목 행사에 참여하였다.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도 줄이고 도시공원도 지켜요’라는 주제로 덕진공원 곳곳에 이팝나무를 심고 지주목을 세워주었다. “나무를 심는 것이 힘들었지만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에 뿌듯했고 보람 있었다.”는 게 대부분의 마음이었다.

올해 유스그린은 전주시 도심곳곳에 있는 생태자원인 백로 서식처, 맹꽁이서식처, 완산지원 등을 조사해 전주시 생태보고서를 작성하려고 한다.  보고서 작성을 하기전에 어떻게 계획을 세워 어떻게 조사하고 쓸 것인지 전북대학교 김창환교수님께 교육을 받았다. 4월 백로서식처 모니터링을 한다. 몇 마리가 있는지 개체수를 세는 것도 중요하나 지속가능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만들 수 있는 모니터링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월에 만나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지 회의를 하고 스코프에 백로를 담아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