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 어린이, 청소년, 어른 회원 및 전주시설공단 직원 등 60여명은 3월 24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10회째를 맞는 ‘온난화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들은 덕진공원에 철쭉과 이팝나무를 심고, 도시공원일몰제로 사라질 도시공원을 지키자고 다짐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의 푸르미, 유스그린은 도시공원일몰제로 인해 도시공원 해제 및 난개발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제도 개선과 공적자금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해 미래세대에게도 지금과 같은 공원, 더 많은 공원을 물려줄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함께 ‘도시공원을 보전하자’는 힘찬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