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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시간 2022-05-27 13:34:45 조회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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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복합테마파크와 리조트 조성에 '내국인카지노'가 포함되는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후보에게 묻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전북도지사 선거에 대해 도민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라북도지사후보자의 '새만금의 신속개발'을 약속한 공약입니다. 

김관영 도지사후보는 "테마파크를 반드시 유치하고, 마리나 리조트도 건설하겠다"고 공약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김관영후보는 경선과정에서 “강원도에 강원랜드가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는 김관영후보가 내국인도박장을 허용하기 위해 테마파크와 리조트 건설을 앞세우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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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가 우려하는 것은 이 공약이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군산지역구)에 당선된 후 곧바로 시작한 새만금내국인도박장 추진과 닮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2016년 8월, 당시 김관영 국회의원(국민의당)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새만금 특별법 개정안) 발의에 앞서 20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카지노 국회의원’이란 꼬리표를 무릅쓰고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으로 ‘복합리조트 건립이 지금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일부개정안은 새만금사업지역에서 호텔업, 카지노업을 포함하여 관광진흥법에 따른 네 종류 이상을 경영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금액이 3조원 이상인 경우 복합관광업사업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복합관광사업자가 경영하는 카지노시설에 내국인의 입장을 허용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관영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내국인도박장 허용을 위한 법률개정에 임기만료까지 힘을 쏟았던 당사자로서, 도지사후보자인 지금도 복합테마파크와 리조트사업에 도박산업인 내국인카지노를 추진하고자 하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5월 24일에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새만금도박장저지군산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 단체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가족을 파탄내고 지역을 파괴하는 도박산업 새만금내국인카지노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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