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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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시간 2021-12-07 11:20:00 조회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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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완공된 금강하구둑은 농업용수 확보, 바닷물 침수피해 등 재해 예방, 도로와 철도 건설 등을 목표로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하구둑 건설 이후 수질악화와 생태계 훼손, 어족자원의 고갈, 군산항 토사퇴적 등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4대강사업으로 금강에 설치된 대형 보에 갇혀 있던 퇴적 유기물이 흘러들어오면서 하구둑 주변으로 녹조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녹조에 포함된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성물질로 인해 주변 농업과 도시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강은 하구가 막혀 있고, 금강과 비슷한 문제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낙동강은 과학적인 연구에 이어 실제로 하굿둑의 갑문을 조금 열어 바닷물이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수질과 생태계는 어떻게 개선되는지 실증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농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환경은 개선되는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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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연성회복이 금강에도 시작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112일과 1118, 전북과 충청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두 차례 만나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주요한 활동목표로 () 농업용수 공급대안 마련, () 금강하구 해수유통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농업용수 취수원 이전 및 농수로 설치사업 예산확보 공동 노력 금강하구 수산업 복원 금강하구 상생발전 방안 마련 등을 정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