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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시간 2021-03-22 18:10:33 조회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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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1일 일요일, 세계 물의 날(3월22일) 을 기념하고, 전 세계적으로 2,500여마리에 불과한 황새가 쉬어가고,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서식처와 은신처로 이용하는 만경강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만경강 대청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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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경강 대청소에는 전북환경운동연합 회원들과, 만경강 지킴이 회원, 완주신문 임원 LH주거행복지원센터 임직원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50여명의 많은 사람이 모여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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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시작하기 전 물의날 기념 성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간단히 가지고, 청소도구와 수거방법 등 설명 후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강변 근처를 가니 갈대와 억새 숲에 가려진 지난 여름 홍수로 쓸려온 수많은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참가자들은 충격을 받고 너나 할 것 없이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많이 보인 쓰레기는 플라스틱 병과 비닐봉투, 그 외에도 낚시줄, 신발, 고무장갑, 각종 농약병과 비닐 등 너무나도 많은 종류의 쓰레기가 여기저기 널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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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불어오는 강한 강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참가자들은 순식간에 양손에 들고온 마대와 봉투를 채워 나갔습니다. 약 2시간 동안 소형 트럭 5대를 가득 채운 분량의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마대와 봉투에 모은 쓰레기들을 완주군과 협조한 위치에 옮겨 놓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만경강 대청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비록 이번 활동으로 모든 쓰레기를 다 줍지는 못하였지만, 작게나마 만경강의 자연성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다양한 생명이 함께 살 수 있는 자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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