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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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시간 2021-03-04 17:16:38 조회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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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환경인상 시상식과 정기총회를 진행했습니다.

 

환경인상은 4분야로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환경시민상을 수상한 조성옥 대표(전북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는 군산 산단을 중심으로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과 화학물질 안전관리조례 활성화 등 위험한 화학물질에 대한 시민 알권리를 확대해 왔으며 안전한 학교 석면 공사를 위한 모니터링과 미세먼지 유발하는 군산 신규화력발전소 저지, 직업계 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장 현장실사 활동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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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상을 수상한 남원 대강 산업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는 산업폐기물 소각장 허가에 맞서 면민 전체가 청정 농업과 환경,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똘똘 뭉쳐 폐기물 처리의 공공성을 요구해왔으며, 환경영향평가를 피해가는 꼼수 사업을 차단하기 위한 전북환경영향평가조례가 제정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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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언론상을 수상한 KBS전주방송총국 오정현(취재), 김동균(촬영)기자는 불법으로 얽히고 설킨 사업장폐기물 처리의 악순환 고리를 밝혀냈고, 불법 투기가 반복되는 것은 허술한 제도와 제도 이상은 애쓰지 않는 지방정부의 관리 부실 때문임을 지적하고 법 개선을 유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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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상을 수상한 안호영 국회의원은 새만금 2차 수질개선사업 평가 용역 결과를 전격 공개해서 해수유통 필요성을 공론화했으며 새만금 수질평가 및 개선방향보고서를 발간해서 2단계 수질개선사업이 새만금호소 수질 개선에 기여하지 못하였다는 점, 새만금 사업 이후 수산업 피해가 막대하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또한 민주당 내에 새만금그린뉴딜특위를 만들어 새만금기본계획 재정비,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해수유통 및 후속대책, 지자체와의 거버넌스 등 10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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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회원 1244명 중 280명이 서면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회원들은 정관 개정, 임원 선출, 2021년 사업계획을 승인하였습니다.

 

정관개정은 대면 활동이 어렵거나 신속하게 회원들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총회를 온라인 등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추가하는 것과, 환경연합이 작년 하반기부터 전체 54개 지역의 회계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감사를 받기에, 감사의 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임원 선출은 공동대표로 오창환, 유영진, 유혜숙, 한양환 회원을, 감사로는 승수종 회원을 선출하였습니다. 오창환대표는 전북대지구환경과학과 교수로서 특히 새만금해수유통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유영진 대표는 전주에너지전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탈핵, 에너지전환 부분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혜숙 대표는 꼬마코끼리가는길 대표로서 환경교육, 안전한먹거리, 전북교육거버넌스 분야에서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한양환 대표는 한국주택종합관리 대표로서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습니다. 승수종 감사는 운영위원을 역임하여 전북환경운동연합 활동을 잘 이해하며 지속적으로 감사를 맡고 계십니다.

 

회원들은 2021년 중점사업으로 새만금 해수유통과 자원순환 활동을 결정했습니다. 새만금 해수유통을 확정하고, 해수유통과 관련된 수산업, 관광업 활성화를 새만금 기본계획에 담는 사업을 펼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늘어난 일회용쓰레기를 줄이고, 생활 속에서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정책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10년동안 꾸준하게 회원활동을 한 53명의 회원에게 십년지기 감사패를 수여하였습니다. 우수회원은 이효진 회원, 공로패는 한은주 회원, 감사패는 박비오, 유칠선 회원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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