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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시간 2020-11-17 17:34:35 조회수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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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는 2014년부터 반딧불이를 깃대종으로 삼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삼천에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것은 확인되었으나. 세밀한 모니터링이 없어 2014년부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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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대상 지역이 되는 곳은 원당교에서부터 삼천교에 이르는 지역입니다.

구역을 신평교~원당교 좌안 (A코스), 신평교~원당교 우안 (B코스), 신평교~삼천교 좌안(C코스)로 나누어서 202093, 10, 19, 24일 총 4번의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전체 구간에 걸쳐 유충 투입이 없고 B,C코스에만 먹이인 달팽이를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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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일 조사에서 총 105마리, 910일에는 총 96마리, 919일에는 총 111마리, 924일에는 총 50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작년에는 (2019년 조사 결과) : 910일 조사에서 총 694마리, 917일에는 총 1,079마리, 924일에는 총 292마리, 926일에는 총 276마리가 발견되었는데, 올해는 이례적인 폭우와 비비, 마이삭, 하이선 등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기온이 낮아서 전체적인 개체 수가 줄어들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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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에는 B,C 구간에만 달팽이를 투입하고, A구간에는 달팽이를 투입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A구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폭우나 태풍의 영향을 받아 개체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확정 지을 순 없지만, A구간에서 살아남은 개체군들은 적응력 및 완충력이 높고 자연환경에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 수 및 서식환경을 정검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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