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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시간 2020-04-29 14:55:24 조회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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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환경운동연합은 4월29일 오전10시 부터 11시까지 1시간동안 전라북도청 앞에서 4월30일 한국남동발전이 운영하는 삼천포화력 1,2호기​ 폐쇠환영과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의 퇴출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삼천포1,2호기와 같은 일부 노후 석탄발전소의 폐쇄에도 대규모 신규 석탄발전소의 진입으로 석탄발전의 발전비중은 40% 수준으로 최대 발전원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추세 속에서 전 세계 석탄발전 비중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상황과는 정반대입니다. 


전라북도에서 현재 가동중인 석탄발전소는 없습니다. 하지만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58개의 석탄발전소 중 30개 석탄발전소가 전북 인근인 충남 서해안에 밀집해 있으며 배출되는 미세먼지 또한 전라북도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대기질 개선에 성과를 이뤄낸 전라북도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년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가 33%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확대 등으로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을 약 39% 줄인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미세먼지 오염원을 줄이지 않고는 절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대를 역행하여 신규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