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입니다.
아래 카테고리를 누르시면 항목별로 활동 내용을 따로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계속되는 더위 속 우리 동네의 기온을 측정하기 위해 기후천사들이 움직였다.
지난 8월3일 밤9시와 4일 아침8시 두 차례 96곳의 측정장소에서 126명의 기후천사들이 기온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8월3일 밤9시 기후천사의 평균 기온 값은 28.6℃이고 기상청 평균 기온 값은 전주 27.6℃, 완산 26℃로 측정되었다.
측정지점 중 ‘중동근린공원’, ‘아중대우2차@’가 32℃로 가장 높았고 ‘근린공원도시숲’, ‘아중리 탐앤탐스’, ‘어린이회관’이 26℃로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8월4일 아침8시 측정결과 기후천사 평균 기온 값은 29.11℃이고 기상청 평균 기온 값은 전주 28℃, 완산 27.8℃로 측정되었다.
측정지점 중 ‘전주세무서’가 32.5℃로 가장 높았고 ‘건지산편백숲’이 25.5℃로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측정 지점마다 온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찾기 위해 8월 4일 오후 3시30분 중부비전센터에 기후천사들이 모였다.
각자 측정한 기온들을 각 동네의 지도 위에 적어보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적어내려갔다.
바닥의 종류, 고층건물의 유무, 차량의통행, 측점지점의 고도, 공원, 바람, 물 등 12가지의 요소를 가지고
미니 게임을 진행하며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실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각 요소들이 실제로 기온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