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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 시간 2019-04-11 14:26:39 조회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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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수산업이 심각한 위기 상황입니다. 올해 주꾸미 어획량이 10분의 1로 줄어들었습니다. 2017년 시도별 어업 생산 동향을 보면 전국의 어업생산금액은 74,215억원인데, 전북은 2,724억원으로 전체의 3.7%에 불과합니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원인은 새만금간척사업입니다. 새만금 방조제로 인해 어종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내측의 무척추동물 서식이 불가능해지고 먹이가 되는 물고기들의 서식처가 감소하여 인근해역 어류의 먹이사슬 균형이 파괴되어 새만금 바깥까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새만금 간척 공사장에서 날리는 먼지와 깔따구로 인한 피해도 극심합니다. 해결책은 전면적인 해수유통입니다.

 

전북환경연합이 함께 하고 있는 새만금도민회의는 부안군어촌계협의회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4월 9일에 열었습니다. 50여명에 달하는 부안군 어촌계원들과 전북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전면 해수유통으로 새만금 바다를 살리고 여기에 발맞추어 재생에너지 생산하라!” 라는 핵심 주장 아래

새만금사업으로 인한 수산업 피해에 대해 조사와 전면 해수 유통으로 바다를 살리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새만금재생에너지민관협의회를 만든 것은 잘한 일이지만 해수유통과 병행하는 재생에너지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기자회견문 전문 보기(클릭)

http://jeonbuk.kfem.or.kr/bbs/bbs/view.php?bbs_no=2&data_no=143&page_no=1&sub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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